여탐정 부산 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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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연이나 지연이 전혀 없이 단지 식품업계에서 일하다가 우연한 인연으로 연결되었던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60대에 들어선 나이에 좋은 사람들끼리 자주 보자는 취지로 정기모임을 만들었다. 지난 7월 8일(화), 방배동 사랑방호프에서의 정기모임 있던 날. 이날 모임이 4차 모임. 구성원 7인이 빠짐없이 다들 모였다.

사랑방호프 사장님의 엄마표 밥상. 계속 내다주시는 밑반찬, 일단 그 맛에 탄성이 절로 나오고. 정성과 손맛이 들어간 신선한 식재료의 음식에 다들 행복한 미소가 지어진다.

한 사람만 50대 막차이고 다들 60대인데 모두 현역이다. 감사할 일. 모임이 점점더 다양한 화제로 대화가 풍성하고 즐거워진다. 두 달에 한 번씩 모임인데 8월엔 일종의 번개 모임으로 멤버 중의 한 분 회사를 방문하고 점심을 같이 하는 걸로. 날짜는 8월 5일 11시. 다음 모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