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흥신소 탐정 바람 증거수집, 오피스와이프 외도 남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5-26 21:58

본문

​안녕하세요. 탐정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입니다.​자연 속에는 똥을 활용하며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들이 존재합니다. 출동 똥탐정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을 주제로, 흥미로운 생태를 소개하는 시리즈인데요.​오늘 출동 똥탐정에서는이름에 똥이 들어가는 생물들에 대해알아보겠습니다!​이름에 똥이 들어가는 생물들새똥을 닮은 '새똥하늘소'와 '닮은새똥하늘소'출처: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새똥하늘소(Pogonocherus seminiveus)는 몸 색깔이 마치 새의 똥을 닮았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인데요. 천적인 새의 똥을 흉내 내는 *의태를 통해 오히려 새들의 관심을 피하는 전략을 가진 것이에요.*의태: 동물이 다른 동물이나 주위 환경을 흉내 내어 천적을 피하거나 위협하기 위한 방식​????‘의태’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새똥하늘소는 우리나라의 하늘소 중 가장 먼저 탐정 봄을 알리는 종으로, 나비와 꿀벌 등과 함께 봄에 활동해요. 제주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에서 살고 있고, 크기가 아주 작고 모양과 색깔이 새똥처럼 보여서 눈에 잘 띄지 않아요. 하지만, 유충부터 성충 때까지 모든 생활을 ‘두릅나무’와 함께하고 있어요. 특히 새똥하늘소의 성충은 두릅나무의 새순을 먹기 때문에 새순이 자라는 꼭대기 쪽에서 새똥하늘소를 찾을 확률이 높다고 해요.​우리나라에는 새똥하늘소와 비슷한 종으로 닮은새똥하늘소(Pogonocherus fasciculatus)가 있는데요. 이 두 종은 몸의 크기와 새똥을 닮은 색깔까지 생김새가 비슷해 보이지만, 딱지날개 끝에 뾰족한 가시의 유무로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출처: 탐정 위키피디아​또한 닮은새똥하늘소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새똥하늘소보다 조금 늦은 4월 말 활동을 시작하며, 새똥하늘소는 두릅나무, 닮은새똥하늘소는 가문비와 전나무 등 침엽수를 먹이식물로 하므로 두 종이 서로 만날 일은 흔하지 않습니다.​쥐의 똥처럼 생겨 '쥐똥나무'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쥐똥나무(Ligustrum obtusifolium)도 열매 모양이 쥐의 똥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 지어졌습니다. 쥐똥나무는 이름과 다르게 예로부터 약용으로도 쓰였다고 하는데요, 오늘날에는 세포 및 동물연구 단계에서 항염증, 항산화 효과 등 약용 효과에 대한 연구도 진행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도로변이나 공원의 울타리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어 우리 주변에서 쉽게 탐정 볼 수 있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쥐똥나무는 낮은 산지의 숲 가장자리나 들에서 흔하게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입니다. 높이는 2~3m이고, 한 포기씩 자라기도 하여 여러 개체가 군락을 이루기도 합니다. 가지는 많이 갈라지고, 잎은 마주나며, 타원 모양 또는 거꾸로 세운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한 것이 특징입니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꽃은 5~6월에 가지 끝에서 흰색 통 모양의 작은 꽃들이 모여 달리는데요. 열매는 5~10mm 정도로 둥글거나 약간 타원형 모양이며, 녹색이었다가 가을에 익으면서 검은색으로 바뀌게 됩니다.​같은 쥐똥나무속의 섬쥐똥나무, 왕쥐똥나무와 비교를 해보세요. 구분이 되시나요? 이렇듯 탐정 쥐똥나무는 닮은 듯, 다른 종들도 존재합니다.이름&학명전체 나무 사진열매 사진건조표본 사진쥐똥나무(Ligustrum obtusifolium)











섬쥐똥나무(Ligustrum foliosum)



출처: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출처: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왕쥐똥나무(Ligustrum ovalifolium)



출처: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그 외 이미지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똥 굴리는 자연의 청소부, '새똥구리'출처 :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소똥구리(Gymnopleurus mopsus)는 ‘소똥을 굴린다’하여 ‘소똥구리’라고 지어졌는데요. 똥은 소똥구리에게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소똥구리는 똥에서 영양분을 얻고, 똥 속에 알을 낳고 평생을 똥과 함께합니다. 소똥구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의 생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데요. 학계에 따르면 1970년대 탐정 초 발견된 후 방목 가축의 감소, 환경오염 등으로 40년 넘게 발견되지 않아 사실상 멸종된 것으로 간주한다고 합니다. ​소똥구리는 자연 속 청소부라는 별명이 있는데요. 소똥구리는 동물들의 똥을 굴려 땅속에 묻는데, 이때 토양에 공기를 통하게 하고, 질소와 인 등 영양소를 분배하여 토양을 비옥하게 합니다. 또한 가축의 똥을 빠르게 제거하여 가축이 다시 방목되었을 때 해충의 발생을 줄여주고, 목초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줄기에 상처를 내면 노란색 즙이 나오는 '애기똥풀'출처: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 위키피디아​즙이 아기의 대변 색과 비슷하다고 하여 탐정 이름 지어진 ‘애기똥풀’(Chelidonium majus). 줄기는 높이 30~80cm이며, 줄기에 상처를 내면 노란계열의 황색의 액과 함께 독특한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애기똥풀은 예로부터 한의학에서 ‘백굴채’라는 한약재로 불려졌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사마귀나 종기에 바르는 약으로도 언급되었어요. 그러나 독성이 있기에 전문 지식없이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전통 한의학에서도 용량을 매우 조심해서 사용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식약처, FDA, EMA(유럽의약품청) 모두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현대 과학에서는 켈리도닌(Chelidonine), 사니퀴린(Sanguinarine), 베르베린(Berberine) 등 알칼로이드 성분이 특정 암세포(간암, 유방암, 폐암 등)에 세포자멸사(아폽토시스, apoptosis) 유도 효과가 있다는 탐정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출처: Journal of Ethnopharmacology, 2008) ​그리고 애기똥풀 추출물이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칸디다균과 같이 병원균을 억제한다는 효과와 진통 및 진정 작용에도 효과를 보였다는 실험 결과가 나오기도 하였습니다.오늘은 이름에 똥이 들어가는 생물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생김새에 따라 이름 붙여진 새똥하늘소와 쥐똥나무소똥을 굴리는 모습에서 이름 붙여진 소똥구리 귀여운 이름 뒤에 여러 효능을 가진 애기똥풀까지!​알고보니 더욱 정감가고어울리는 이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출동 똥탐정은 다음에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찾아뵙겠습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주소: 경북 상주시 도남2길 137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대표번호1877-8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