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탐정 부산 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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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이웃님의 간택을 받아 엔터팟을 하러 모였습니다

엔터팟 2호점 위치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779-4 1층 갈색문 어룡역에서 약 10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입니다
(의정부선 전철 신기함 귀여움 모노레일 같음)

갈색 문으로 들어가면 탐정 같은 공간이 나와용 소파에 앉아서 편하게 기다렸다

짐 보관하면 준비 완료입니다
신발은 개인 운동화 착용 폰 충전은 맡길 수 있는데 우리는 5명 다 맡겼다는 ㅋㅋ

시작 전 몰입할 수 있도록 탐정 명함을 제공해 주십니다
나는야 맨두 탐정~

의정부 엔터팟 2호점 <미스터리 동네 탐정> 시놉시스 한때는 탐정 하지만 이제는 먼지 쌓인 서류와 낡은 가죽소파만이 남아있다 어느 날 오랜만의 의뢰가 들어오게 되는데...

5인팟 1400+/1100+/900+/500+/400+

러닝타임 180분(3시간) 탈출 성공 남은 시간 측정불가

난이도 3/5 자물쇠(1/
10)

활동성 3/5 아무래도 3시간짜리라 편한 복장 추천입니다

공포도 2/5 또 당했다..

총평 꽃길 이날 매장 갈 때까지 비가 엄~청 많이 옴 &1호선의 배신까지 2 연타로 간신히 늦지 않게 매장에 도착했슴다 (양말 다 젖음) 수원에서 오신 분 리스펙,, 오랜만에 만난 일행분들과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스타트 인테리어는 푸짐하진 않지만 굉장히 현실적이라 몰입 쌉가능합니다 규모까지 넓어서 5인이 갔는데도 좁다는 느낌은 전혀 안들었어용 난이도는 방탈출 보다는 대탈출, 이머시브에 가깝기 때문에 문제가 별로 없습니다 잘 안 풀리는 거 같으면서도 진행은 술술 잘 됨(?) 상황을 어떻게 즐기느냐에 따라 좌지우지될 거 같다 배우분과 일행들의 혼신의 티키타카를 보면서 뒤에서 웃기 바빴습니다,, 그 배우분 아직도 생각나서 더 웃기네 ㅋㅋ 팬이에요~ 저는 웬만하면 말을 잘 안 하는데 3시간이나 있어서 적응을 했는지 말 좀 했어용 대망의 식사시간 놀라 자빠질 뻔했습니다
내가 방탈출 하면서 이런 호사를 누렸던 적 있는가 하면서맛있게 냠냠 공포도는 바닥행과 낮은 조도에 쫄끼리 뒤에서 웅성웅성 거리기 무서운데 웃기다 ㅠㅠ 탱 두 분이 저희를 버리고 앞으로 전진할 때 너무 당황했음 쫄들 챙겨달라~ 스토리도 너무 복잡하지 않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입니다
보통 5인 가면 병풍 될 일이 많은데 체험형이다 보니 다 같이 재밌게 즐길 수 있어서 좋은 듯 비공식 수사를 안 하고 플레이했지만 대만족이에요 끝나고 이정도면 이 가격할만하다 소리 나옴 끝나고 나니 양말이 다 말라있더군요 ^^* 뽀송하게 귀가했다 비공개 수사도 털러갈 예정

탈출 성공하면 보드판을 꾸밀 수 있어용 보드판 꾸며주는 일행이 최고시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주신다 명함짤로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