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원주탐정사무소 이혼을 위한 증거를 찾을 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5-05-13 05:39

본문

우선 사살탐정사무소 개인적으로는 17-8년 전 뇌절일가 사연 따위 1도 안물안궁.어차피 보스도 아닐 수상한 노인들 정체나 무의미한 신캐 형사들 뻔한 연애담도 전혀 안물안궁.긴장감 &amp스릴 넘치는 초창기 분위기 검은 조직 중심 본격 전개를 보고 싶음. 원작 기대는 접었지만 그나마 현재 기준 그게 가능한 전개가 뭘까 궁예.​​- 일단 검은조직 2인자 럼이 좀 더 각성해야 함. 그리고 하이바라든 시호든 잡아서 조직 본거지로 데려가 약을 다시 만들게 하고, 그 기회에 시호는 완전한 해독제에 필요한 조직 데이터를 확보해 일단 본인 및 코난용 완전한 해독제도 만들어야 함. 그러면서 최종장으로. ​지금은 그저 뒷골목 양아치 일당 분위기 검캣단이지만, 아무튼 원 설정 상으로는 FBI, CIA, 공안, 영국 MI6, 독일 BND(극장판 포함) 등 각국 날고 기는 정보기관이 수십 년간 추적해도 조직 실체나 찐보스 정체, 생존 유무 등 모든 게 오리무중일 정도로 어마무시하고 헬기에 잠수함까지 동원하는 스케일의 조직이므로, 여기 맞게 조직 위상을 원작에서도 좀 다시 끌어올려야 함. ​​​​일단 럼은 2년 전 아카이가 진을 포함 꽤 여러 조직원을 잡을 덫을 치고 기다리던 창고에 은밀히 침투해 캐멀을 속일 정도로 평범한 노인 연기도 소화. (베르무트나 키드 정도는 아니겠지만) 나름 천의 얼굴을 갖고 있으며, 지금도 그렇지만 2인자가 의외로 단독 현장 플레이하는 경향이 있음. ​지금은 토끼 이빨 스시집 철가방 아재로 하찮은 가오지만, 대략 17년 전쯤 (십중팔구 루미를 돕던 츠토무에 의해) 당하기 전, 왼쪽 눈 멀쩡하던 시절엔 완전 기억 능력을 과시하며 나름 검은 사살탐정사무소 양복 조직원 줄줄 거느리고 재계 공개 석상부터 요인 암살까지 종횡무진하며 최소 마피아 준보스급 포스는 풍겼음.​근데 지금은 럼도 고작 30대 후반 여자(와카사 루미) 하나 제대로 처리 못하는 ㅂㅅ 저격수들이나 데리고 헛발질 하는 신세가 됨​​​​그나마 루미 㴗년 전 아사카가 칼 들고 근처 총포사를 털어 자신이 부담임으로 재직 중인 초딩 교사를 대신 죽으라고 내보내고 조직 저격수에게 반격을 가했다는 건 금방 파악할 정도의 판단력은 남아 있는 상태. ​그리고 노크 아니라도 피아식별도 불분명한 엔젤무새가 된 베르무트에 비해 럼은 그나마 확실한 조직원. 또 그 약을 흔적 없는 독살용으로만 알고 있는 진과 달리, 조직을 배신하고 사라진 셰리가 부활시킨 아포톡신의 진짜 효력(목적?)도 짐작하고 있음. 그리고 럼은 완전기억능력이 가능한 왼쪽눈을 되찾기 위해 그 약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 이게 포인트.​​럼은 루미를 다시 노리려 주변을 어른거림.​​하이바라는 럼이 테이탄초 주위만 와도 엄청난 프레셔를 느끼고, 드디어 지옥문 열린 걸 직감, 전전긍긍.​럼은 이윽고 와카사 루미의 거처를 알아내 은밀히 급습, 루미 신병을 먼저 확보. ​원작에서 럼은 루미가 있는 학교도 눈치챘지만, 초등학교에서 바로 루미를 날리면 희생자도 많이 나오고 목격자도 나오기 쉬우므로 일단 철수했음. 따라서 럼이 다음에 루미를 칠 때는 야밤에 루미 집으로 가서 치거나, 루미가 혼자 동네 야간 산책이라도 하는 루틴을 꾸준히 감시하다가 불시에 급습할 가능성이 큼. ​​​​럼은 루미를 죽이기 전에 일단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음. 대체로 루미는 집에서 노트북으로 조직 내에서도 극비인 아포톡신 투여자 리스트까지 빼내 볼 정도니, 사살탐정사무소 조직에 분명 협조자(살아서 정체 바꾸고 장기간 조직에 암약중인 츠토무?)가 있을 가능성이 높고, 럼도 루미가 학교 간 사이에 몰래 루미 집을 조사하다가 그걸 발견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니, 일단 아는 거 토해내라 고문한 후 죽여야 함.​​그런데 루미는 자기 반의 하이바라 아이 =미야노 시호로 미야노 부부 딸이란 걸 알고 있음.하이바라는 불분명한 이유로 루미를 좋아하지만, 그건 그저 죽은 언니/엄마와 비슷한 긴 생머리 헤어 스타일에, 또 엄마처럼 안경까지 썼다는 단순한 이유일 수도. 루미가 선인이란 생각은 들지 않음.​루미는 조직원은 아니지만 17년간 은인 아만다 휴즈와 퐁퐁남 하네다 코지의 복수귀로 살아왔고, 몸에도 여기저기 상처 날 정도로 그 과정에서 본인도 구른 게 많아 보이니 럼이나 미야노 부부나(그 핏줄이나) 다 같은 복수 대상으로 간주하며 증오. 딱히 도덕적 인간도 아님.​지난 번에도 자신의 복수를 위해 무관한 고바야시 선생과 자기 반 초딩들을 대신 조직 총구에 바치고, 칼 들고 총포사도 터는 중강도 행위도 저지를 정도니, 럼한테 잡혀 죽게 된 마당에 새삼 회개하고 하이바라 =미야노 시호란 사실(그리고 그걸 확신한다면 아마도 코난 =쿠도 신이치란 것도 짐작할 수도 있는데)을 굳이 숨겨줄 이유도 없음. 일단 코난은 몰라도 바라 =시호라는 건 루미가 럼에게 팔아버림.​​럼은 긴가민가 하며 일단 루미를 통해 하이바라에게 전화라도 하게 함. 갑자기 열이 나서 약이 필요한데, 혼자 살아서 챙겨줄 사람도 없다, 미안하지만 너희 집에서 우리 집 그닥 멀지 않고 네가 초딩답지 않게 약도 잘 아니까, 네가 약 좀 선생님 집에 좀 사살탐정사무소 가져다 주지 않겠냐는 둥 적당한 핑계로. ​하이바라는 코난이 루미를 몇 번 경계하라고 했지만 그래도 호감이 있으므로, 약국 들를 것도 없이 본인 약통(전개상 해열제 두통약뿐 아니라 당연히 해독제도 같이 들어 있는 그 약통) 통째로 들고 죽까지 사서 즐거운 마음으로 냅다 루미네 집으로 직행 but 뭔가 이상한 프레셔를 감지하고 주춤. 그러나 이미 늦음. 바라를 보는 순간 곧바로 어린 시절 셰리를 빼닮은 걸 알아본 럼에게 잡힘.​이제 럼은 루미 따위 볼일은 별로 없으니 죽이던 조직으로 끌고 가 그 아포톡신 리스트 어떻게 빼냈냐고 더 고문하든 그건 둘째 문제.​럼은 바라 =셰리라는 건 지문 대조만 해도 금방 확실히 알 수 있고, 아포톡신의 본래 효능도 대체로 짐작하고 있으니 큰 건수를 올린 셈.​우선 바라가 갖고 있는 약통에서 해독제를 먹여서, 자기 눈으로 초딩 1학년 여자애가 18세 셰리로 변신하는 걸 직접 확인함. (흠...이러면 옷이 찢어지며 럼 앞에서 시호로 돌아가서 곤란하지만, 그 문제는 일단 패스. ^^)​럼은 루미 말대로 바라 =셰리란 것도 확인했고, 무엇보다 자기가 절실하게 필요한 그 약 연구가 여기까지 진전된 걸 아는 이상, 그 자리에서 셰리를 죽일 이유가 없음. 아니 오히려 절대 살려야 함.​럼은 시호를 자기 슬하에 두고 적당히 지인(일단 같이 살던 아가사 박사) 죽는 거 원하지 않으면 시키는 대로 자기에게 필요한 약 만들라고 지시. 제대로 된 시설과 데이터가 필요하니 시호를 조직 본거지로 데려감. ​럼이 더 지위가 높으니 진이나 베르무트에게도 셰리 손대지 말라면 걔들도 사살탐정사무소 일단 어쩔 수 없음. ​시호는 약효 떨어져서 하이바라로 돌아가면 코난 =쿠도 신이치란 것도 들키는 거 시간 문제니, 지속효가 가장 긴 임시 해독제를 주기적으로 복용하며 최대한 본모습으로 버티고, 조직에는 완전히 본모습으로 돌아가는 데 필요한 아포톡신 원래 데이터도 있으니 본인의 필요 및 (베르무트를 통하든 어쩌든) 코난에게도 영구 해독제를 건네주기 위해 일단 럼 지시대로 하는 척 하면서, 영구 해독제부터 제조해서 본인부터 섭취. 영원히 시호로 돌아옴.​한편 코난은 선생님 집 약 가져다 주고 온다던 하이바라가 안 온단 아가사 박사 전화에 밤늦게 박사 집으로. 옆집 오키야 스바루 아니 ㅈ카이 슈이치는 하필 이럴 때 자리 비워 언제나처럼 지켜주지도 않고 도움도 안 되고, 부모님도 부엌에서 같이 요리라도 만들고 있던가 해서 바라 혼자 잠깐 나갔다 오는 거 체크한 사람 옆집엔 아무도 없었음. ​어쨌든 코난이 학교에 물어봐서 루미 집을 찾아가보고 뭔가 이상 발생 확인. 하지만 그 다음은 오리무중. 아카이는 전화해도 전화기가 꺼져 있습니다, 메시지만 반복. 위치추적장치가 깔렸을 하이바라 휴대폰 따위야 럼이 진작 어디다 내다버렸을 테니, 유심칩 빠진 바라의 보라색 휴대폰은 근처 쓰레기통 쯤에서 찾겠지만 아무 소용 없음. 위치추적안경도 안가져 갔고, 탐정단 뱃지로 연락하는 건 조직에 잡혔을 경우 어떤 상황인지 모르니 너무 위험해서(흑철과 달리 여기선 코난이 일단 이성이 작동중인 상태) 일단 자중. ​제대로 큰일 났다는 걸 직감하지만 손 쓸 도리 없는 상태로 멘붕이 된 코난은 탐정사무소 대신 일단 자기 본가로 돌아옴. 느긋하게 귀가해 아무것도 사살탐정사무소 모르고 버번을 홀짝이는 오키야 스바루.​빡친 코난은 그 녀석 하나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버번이나 처마시면 다냐고 냅다 소리지름... 지금 동무는 목구멍으로 냉면이 넘어갑네까, 레벨 ㅋ​본체라도 17세, 자기 나이 반 정도밖에 안되는 고딩한테 야단맞고 뒤늦게 각성한 아카이는 전전긍긍.만회할 방법을 찾아 열심히 머리를 굴리다가, 옆에 누가 있는지도 모르는 키르한테 전화할 수는 없어서 일단 저번에 다과회에서 어느 정도 화해 내지 중립 기어 박은 공안한테 전화함.​....뭐?셰리가 살아 있었어?역시 그 꼬마였다고?!!이 O쉐이들...날 속였구나!!​​​​​​​....여기서부터는 급 전개. ^____^​조직 노크 특히 버본(키르는 흑철에서 이미 활약했으니)의 활약으로 시호 구출 루트로 가며 결착.​아무로는 빡쳤지만, 그래도 초딩 때부터 일부러 다쳐가면서까지 집착하던 첫사랑 엘레나 센세를 빼닮은 셰리가 눈앞에서 폭사한 게 아니라 살아 있단 사실만으로도 일단 뛸듯이 기분이 급좋아짐. 그 귀여운 하이바라 구하러 툭하면 까는 포와로 알바 따위 미련없이 때려치고, 집에 가서 정장부터 갖춰입고 총까지 빈틈없이 챙겨 날듯이 조직으로 복귀.아무로...이야, 후루야 레이, 이키마스~~!!​사실 후루야는 조직에 수년 째 잠입해 버번이란 코드 네임까지 받았어도, 조직 방침에 따라 수시로 바뀌는 임시 조직 포스트만 알 뿐, 실제 조직 본거지 특히 럼 등 간부들이 진을 친 본거지는 정확히 모르고 한번도 가본 적 없는 노크임.​​하지만 셰리 생존을 알게 되자 구해야 한단 그리고 미트 때 잃은 점수 만회해야 한단 맹렬한 의욕으로 평소 쓰지 않던 뇌세포까지 풀가동. 최근 공안에서 입수한 트래킹을 곧바로 지우며 해킹 가능한 프로그램 툴을 이용, 셰리가 있을 법한 조직 본거지 위치를 치열하게 사살탐정사무소 체크.마음 같아선 베르무트 비밀을 확 까발린다 협박해서 셰리가 있는 곳을 정확히 알 법한 그녀에게 직접 물어보고 싶었지만, 베르무트는 무슨 일이 있어도 셰리를 죽이려는 걸 미스터리 트레인 때 경험한 적 있어 꾹 참고 휴대폰 유리 깨지도록 눈 부릅뜨고 조직 본거지 위치 추적.​아무튼 그런 파워 오브 러브 아니 집착의 힘으로 드디어 시호가 잡여 있는 본거지를 특정, 침투 성공.​​​​​​​....저쪽 따로 떨어진 외딴 곳, 무장한 감시역들이 철통 경비하는 건물 안에 있을 거 같음.경비원들 숫자를 보면 대충 1대 20 정도로 불리하지만, 지금 셰리 구출할 생각에 눈에 보이는 게 없음. 평소보다 3배 아니 30배 능력치가 상승해 있는 상태. ^^ 야음을 틈타서 유리한 위치에 자리잡은 후 대충 두꺼비집부터 쏴서 전기 끊어 조명과 CCTV부터 무력화시킴. 이후 어찌어찌 감시역 20명 정도를 혼자 전부 골로 보내는 어마무시한 공안 에이스급 살육...싸패 본색 전공을 발휘.​​​​건물 내부에도 감시자가 있을지 모르니, 긴장한 상태로 총 겨누고 급습. 그러나 침투한 내부엔 다행히 무장 조직원 없음. 실험동 안으로 들어감.​​​요런 아이가 기다리고 있을 거라 짐작했는데​​​​​​........!!​​​노총각 공안의 예상을 깨고 본체로 돌아온 아름다운 여신님​​​​​​​...을 보자, 감격해서마음 같아선 당장 이러던지,​​​아니면 이러고 싶었지만, 지금 그럴 때가 아니므로 일단 자중.게다가 셰리는 아직 자신이 공안이란 것도 모름.​​​​​​어쨌든 구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특유의 드라이브 신공을 발휘해 뒤늦게 라이트 켜고 총 쏘며 따라오는 조직의 추적도 따돌리고 아무튼 후루야가 시호를 구출. ​​​일단 시호는 바로 안전한 곳에 숨겨 놓고, 시호와 사살탐정사무소 정식 상견례는 끝났으므로 그새 양복에서 옷까지 갈아입고(?) 미리 연락해 대기하던 공안 부하들만 끌고 다시 남은 조직 본거지를 2차 급습해 싹 다 털어버림. 일단 토달지 말고 그렇게 됐다고 세뇌함.​​이렇게 하여 각성한 후루야 레이 군의 맹활약으로 최근 모습을 감춰 생포한 2인자 럼까지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는지 알 수 없는 카라스마 렌야를 제외한 조직원 거의 전원을 생포 또는 사살. ​​​​그 과정에서 공안 상당수를 골로 보낸 진은 아무래도 불리하자, 잡히는 굴욕 따위 감수할 수 없다면 마지막 남은 한방을 스스로 왼쪽 가슴에 쏴서 자살.​​​​흥...그래도 셰리를 다시 한번 볼 수 있었으니 여한 따위 없다, 라고 생각하며 하데스로. ^^​​​​​​그 후 후루야는 공안도 관두고, 버번은 물론 관두고 평범한 민간인으로 돌아옴. 공안 퇴직금 및 쓰리잡 뛰며 번 돈 착실히 저축했던 거 깨서 포와로 카페를 아주 사서 점장으로 자체 격상. ​시호와 아케미 구하는데 아무 한 일 없는 아카이 슈이치와 영구 해독제를 받았으니 더는 볼 일 없는(?) 쿠도 신이치도 멋대로 시호를 자기 탐정일 조수로 부리지 못하도록, 두 마리의 무늬만 실버불렛인 싸패들로부터 시호를 지켰다.​​​​​​원조 실버불렛​​​해독제 타령 실버불렛​뜬금없는 스승의 날 오후 코난 원작 전개 망상 마무리는 더 뜬금없는 후루시호 해피엔딩 ㅋㅋㅋ더 이상 닛뽄은 내 애인 따위가 아님. 시호가 옆에 있으니 동기 4/5는 죽어 나가는 그딴 앸읔보수 경찰 따위 사요나라.​And they lived, happily ever after. 라는, 원작엔 나온 적도 없는 신시는 물론 30년간 팬들만 우롱한 코하와도 전혀 사살탐정사무소 무관한 후루시호로 해피엔딩.

대표번호1533-8047